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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자녀 저축 습관 형성하는 '꼬마 투자가'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의 장기 저축 습관을 형성하는 '꿈을 적립하는 꼬마 투자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벤트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부모 중 누구라도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명의 적립식 펀드를 10만원 이상 신규하고, 12개월 이상·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경품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1000명), 외식상품권(20명), 숙박상품권(10명)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도움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형성한다면 꾸준한 장기 투자로 이어져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30 13:48
산업

조양래 한정후견 항고심서도 기각…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 끝나나

한국타이어가(家)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한 바 있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1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인 조 명예회장에 대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의 항고심에서 조 이사장의 항고를 기각했다.조 이사장은 지난 2020년 6월 조 명예회장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현 한국앤컴퍼니) 주식 전부를 차남 조현범 회장(당시 사장)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자 "아버지의 결정이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자발적 의사에 따라 이뤄진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했다.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스스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에 대해 후견인을 선임해 돕는 제도다.지난 2022년 4월 1심은 조 이사장 청구를 기각했고, 조 이사장 측은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재계에서는 항고심에서도 기각되면서 조 명예회장 자녀들 사이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조 회장은 한국앤컴퍼니 최대주주로서 지분 42.03%를 보유하고 있다. 장남 조현식(18.93%) 고문과 조 이사장 및 남편(0.81%+0.01%), 차녀 조희원(10.61%) 씨의 지분을 모두 합해도 조 회장에 미치지 못한다.조 명예회장은 앞서 경영권 갈등이 소송전으로 번진 데 대해서도 "딸에게 경영권을 주겠다는 생각은 단 한 순간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1 16:36
연예일반

아이유, 결국 암행어사제 폐지 선언 “마음의 상처 입혀 죄송” [종합]

가수 아이유 소속사가 콘서트 티켓 예매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암행어사’ 제도 폐지 방침을 알렸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9일 장문의 공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IU)의 2024 월드투어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관련해 당사의 과도한 소명 절차로 인하여 피해 받으신 당사자 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어 “이번 일로 당사에게 실망하고 마음 아팠을 아티스트 본인에게도 사과를 전한다”며 아이유에게도 사과했다.또 소속사는 “당사는 ‘부정 티켓 거래 관련 방침(암행어사 제도)’에 대한 ‘포상 제도’를 전면 폐지하겠다”며 “금전적인 거래가 오가지 않은 티켓 예매 사례의 경우, 부정 거래로 간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어린이 및 청소년 관객의 본인 확인 절차와 관련해 개선의 필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인지하고 있기에 타사의 여러 사례를 참고해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신 여권의 경우, 여권 증명서 없이도 본인 확인 가능한 것으로 유지하겠다”고 전했다.소속사는 “당사의 운영 방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팬분들과 아티스트에게 큰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당사와 멜론티켓, 공연팀은 티켓 예매 과정에서 피해입은 당사자 팬분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였던’ 팬 A씨가 대리 티케팅 의혹을 받고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A씨에 따르면 어렵게 티케팅에 성공한 그는 잔고 부족에 따른 결제 실패로 친구가 대신 결제를 해줬다가 대리 티케팅 의혹을 받았다. 자신의 티케팅이 부정 거래가 아니라는 걸 소명해야 했던 A씨는 신분증, 티켓 입금 내역, 공식 팬클럽 카드, 결제를 도와준 친구와의 대화 내용 캡처 등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당일 현장에서 또 한 번 제재를 받았다. 현장 스태프로부터 추가 본인 확인 요청을 받은 A씨는 그 자리에서 공인인증서 등을 제시하며 소위 ‘업자’가 아님을 입증했으나 최종 부정 거래 행위자로 결론이 나면서 결국 공연장에 들어서지 못했고, 팬클럽에서도 영구 제명됐다. 환불도 원활하지 않아 결국 A씨는 한국소비자원에 구제 신청을 했다.논란이 커지자 아이유 소속사는 대리 티케팅 의심 사례 적발 과정이 자체적으로 세운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고 해명하며 “응대 과정과 최종 공지가 A씨에게 불쾌감을 끼쳤다면 사과하겠다”고 원만 합의를 약속했다. 그럼에도 ‘암행어사 제도’ 관련해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부정 거래 의심자의 개인 정보와 자료를 통한 소명을 어디까지 받아들이느냐 여부는 순전히 주최 측의 재량인데, 지나치게 융통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된 뒤 미성년 자녀의 티케팅에 성공했으나 신여권으로 신분 증명이 안 돼 결국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다는 한 부모의 사례도 회자되면서 과도한 제재에 대한 불만 목소리가 커졌다.아이유 측의 거듭된 사과와 문제로 지적됐던 제도 폐지로 논란은 일단락되는 모습이지만 일부 누리꾼 사이엔 아티스트(아이유) 당사자를 향한 사과를 공식 입장문에 굳이 넣었어야 했느냐는 비판과 함께 A씨가 입장하지 못해 비어 있었어야 했던 자리에 다른 관객이 앉은 점에 대한 해명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9 09:07
연예일반

[IS시선] 천하의 아이유가 팬심을 울렸다고?

가수 아이유 소속사가 내놓은 암표 적발책인 ‘암행어사 제도’가 도마에 올랐다. 콘서트 부정 티켓 거래자로 지목된 이들에 대한 유연하지 못한 대처로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제도의 의미마저 퇴색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아이유 팬클럽 ‘유애나’였던’ 팬 A씨가 최근 블로그에 공개한 사연에 따르면, 어렵게 티케팅에 성공한 A씨는 잔고 부족에 따른 결제 실패로 친구가 대신 결제를 해줬는데 대리 티케팅 의혹을 받았다. 자신의 티케팅이 부정 거래가 아니라는 걸 소명해야 했던 A씨는 신분증, 티켓 입금 내역, 공식 팬클럽 카드, 결제를 도와준 친구와의 대화 내용 캡처 등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당일 현장에서 또 한 번 제재를 받았다. 현장 스태프로부터 추가 본인 확인 요청을 받은 A씨는 그 자리에서 공인인증서 등을 제시하며 소위 ‘업자’가 아님을 입증했으나 최종 부정 거래 행위자로 결론이 나면서 결국 공연장에 들어서지 못했고, 팬클럽에서도 영구 제명됐다. 환불도 원활하지 않아 결국 A씨는 한국소비자원에 구제 신청을 했다.논란이 커지자 아이유 소속사는 대리 티케팅 의심 사례 적발 과정이 자체적으로 세운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고 해명하며 “응대 과정과 최종 공지가 A씨에게 불쾌감을 끼쳤다면 사과하겠다”고 원만 합의를 약속했다. 또 ‘암행어사 제도’에 대해선 “부정 거래를 조금이나마 더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었기에 이번 일로 인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예매 과정에서 불편을 느꼈을 불특정 다수 팬들에게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그럼에도 이 ‘암행어사 제도’ 관련해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A씨처럼 티켓 예매자와 입금자가 다른 사례는 예매 규칙에 어긋나는 만큼 의심을 받을 수는 있다. 다만 개인 정보와 자료를 통한 소명을 어디까지 받아들이느냐 여부는 순전히 주최 측의 재량인데, 지나치게 융통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A씨의 사연이 화제가 된 뒤 미성년 자녀의 티케팅에 성공했으나 신여권으로 신분 증명이 안 돼 결국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다는 한 부모의 사례도 회자됐는데, 과도한 제재에 대한 불만 목소리도 적지 않다.암표로 인해 피해를 보는 절대 다수 팬들을 위해 보다 확실한 불법 거래 단속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다만 이 과정에서 억울하게 다치는 팬들이 발생하는 것은 안될 일이다. 빈대(암표) 잡으려다 초가삼간(팬심) 태울 뻔 한 격이다. 암표와의 전쟁 속 불법 거래는 더 음지로 향하고, 이를 색출하기 위한 핀셋형 대응은 아주 조금의 허술함도 용납하지 않는 기계적 대처로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로선 암표 색출을 위한 고육책이겠지만 공연 한 번 보기 위해 신경써야 할 게 너무 많다는 팬들의 볼멘소리도 충분히 감안을 해야 한다.모든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좋은 취지의 제도라도 현장에서 적용될 때 부작용은 필연적이고, 어떤 의미에선 감수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부작용에 대한 고찰 없는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대응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아이유 소속사의 입장문이 그저 ‘원론적’ 다짐이 아니길 기대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05:30
스포츠일반

[경마] 마음속에 담아둔 ‘말’을 꺼내본다…힐링승마를 통해 다시 만난 ‘말’

“20년 전 아프리카 여행 중에 말을 타고 1시간 동안 천천히 산길을 걸었습니다. 그때 보았던 주변의 풍경, 풀냄새, 무엇보다 말의 따뜻한 체온과 움직임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더군요.” 작년 8월, 한국마사회가 시행한 실버힐링승마에 참여했던 60대 여성 권모씨에게 ‘말과 관련된 기억’을 묻자 오래전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말해주었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훌쩍 떠났던 여행지에서, 어릴 적 갔던 유원지나 동물원에서 만난 ‘말’과 관련된 기억이 있다. 동물원 탈출 소동으로 유명세를 얻은 얼룩말 ‘세로’의 사연에 많은 국민들이 걱정과 애정의 시선을 보낸 것 역시 우리 기억 속의 ‘말’의 존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하지만 아쉽게도 대다수 국민들은 말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경험이 손에 꼽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국마사회가 지난 ‘21년 실시한 「전국민 승마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9%가 최근 2년 이내에 말을 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말을 본 적이 있고 관련 체험을 한 경우도 먹이주기 등 단순 체험이 대부분이어서 의미 있는 기승체험으로 이어진 경우는 많지 않았다. 한국마사회는 이처럼 인프라의 한계나 인식의 장벽을 넘어 다양한 국민에게 승마경험을 제공하고 이를통한 다양한 힐링 효과를 전파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재활승마를 시행해 오고 있다. 주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해왔지만,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작년 처음으로 60세 이상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실버힐링승마를 도입했다. 배우자와 함께 참여했다는 60대 남성 박모씨는 “지금은 성년이 된 자녀들이 어렸을 때 가족승마교실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말을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 승마라는 운동에 더욱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순치(길들이기)가 되어 기승자에게 따뜻한 눈빛과 순한 태도를 보이는 말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는 이 같은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60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말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참가자의 일상생활 기술 등을 촉진시키는 말 매개 학습법인 EAL(Equine Assisted Learning)을 기반의 동 프로그램은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소재지인 과천 노인복지관을 통해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말이라는 생명체와 함께 하는 승마의 기쁨은 물론 신체능력의 증진 및 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현재는 강습규모가 제한적이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말‘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24.02.23 08:30
금융·보험·재테크

'용돈 대신 주식 선물 어떠세요'...세뱃돈 재테크 인기

'세뱃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설날에 용돈을 받으면 단순 저축하는 방식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우리 아이의 세뱃돈을 주식과 적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려나가는 추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사와 은행들이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대대적인 세뱃돈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NH투자증권은 설 연휴를 맞아 미성년 고객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플랫폼인 나무증권 앱을 통해 미성년 자녀 계좌를 개설하거나 주식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행사 기간에 미성년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1개당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자녀의 계좌로 주식 3만원 이상을 보내면 이벤트 종료 후 해외 소수점 주식(5000원)을 페이백 형태로 지급한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설 연휴 전후로 세뱃돈 등 미성년 자녀들의 자금 유동성이 높아지는 만큼 신규 계좌 개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미래에셋증권도 미성년자들의 세뱃돈을 시드머니로 활용해 건전한 투자경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성년자 비대면 증권계좌 신규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미성년 고객의 투자경험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은행들도 설날을 맞아 청소년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뱃돈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국민은행은 '리브 Next'에 신규 가입한 만 14∼18세 고객이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켓'에 1원 이상 입금하면, 구글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지급한다. 또 리브 KB페이로 결제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을 준다.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미성년자의 세뱃돈 활용 상품은 KB 영유스 적금이다. 월 납입 한도 300만원으로 금리 최고 3.65%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에 가입하는 부모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주는 '우리 아이 세뱃돈 통장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우리 아이 행복 적금2'이나 '우리 아이 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중 하나에 가입하고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앱에서 '새해 선물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혜택 정보 푸시 알람 받기를 동의한 뒤 룰렛을 돌려 응모한 고객 중 2만240명을 추첨해 골드바, 홍삼, 치킨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2.10 10:00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 '우리 아이 값진 통장 만들기'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미성년 자녀의 입출식 계좌를 개설한 부모 고객 중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값진 통장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부모가 NH올원뱅크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입출식 계좌를 개설하면 1000명을 추첨해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2월 16일 사이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50만원(1명), 30만원(3명), 5만원(16명)을 추가로 준다.해당 기간 미성년 고객이 NH올원뱅크를 신규 가입하면 2000명을 뽑아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1000명),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1만원(1000명)을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1 10:40
IT

LGU+, 육아 가구에 데이터 5GB 추가 제공

LG유플러스는 출산 가구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가구에 매월 데이터 5GB를 추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자녀의 나이가 24개월 미만이고 LG유플러스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데이터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달부터 서류상 자녀의 생일이 24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지원한다. 자녀 1명당 부모 1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데이터 추가를 원하는 고객은 매장·고객센터·홈페이지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으로 부모임을 증빙하면 된다. 친부모가 아니어도 미성년자의 후견인을 증빙하면 법정대리인도 동일하게 가입할 수 있다.이번 혜택은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발표한 '온 국민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이다.회사는 올해 신규 5G 중간요금제 4종, 5G 다이렉트 중간요금제 2종, 청년 요금제 13종,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 9종,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하고 데이터를 1GB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너겟'을 선보인 바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4 09:35
연예일반

‘살림남’ 측, 미성년자 샤워 장면 논란에 다시보기 중단… “신중할 것”

‘살림하는 남자들’의 미성년자 출연자의 샤워 장면 노출 회차가 다시보기를 중단했다.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측은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주 방송된 336회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됐다.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 신중히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살림하는 남자들’ 336회에는 최경환 자녀들이 샤워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신체부위는 나뭇잎 그림 등으로 가려졌지만, 굳이 미성년자 출연진의 샤워 장면이 방송에 나왔어야 했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제작진은 “샤워 장면은 보호자인 부모 및 당사자 모두의 동의 하에 촬영됐다”고 설명했다.‘살림하는 남자들’의 다시보기를 서비스하는 OTT 플랫폼에서도 이 회차가 삭제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9 20:55
IT

삼성페이, 정부24·주민등록표등본 전자증명서 서비스 지원

삼성전자는 5일부터 모바일 지갑 서비스 '삼성페이'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지원한다.전자정부 서비스 '정부24'에서 발급하는 전자증명서 11종을 삼성페이에서 발급·조회·공유·제출할 수 있다.삼성페이 이용자는 주민등록표등본 등의 전자증명서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삼성페이 앱에 간편하게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 정부24가 제공하는 전자증명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며 사용처도 동일하다.예를 들어 국내선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시 미성년 자녀의 신분 증명을 위해 미리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을 삼성페이로 제시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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